촬영관련

안좋은예

화면 기록 2024-09-24 오후 4.31.30.mov

1. 보통 유튜브 인터뷰 컨텐츠 촬영을 안해보셨으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인데 인물을 앉혀놓거나, 카메라 중앙에 세워서 말을 시키면 유튜브에서는 아주 지루하고 정적인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2. 편집 자체도 호흡의 텀이 너무 느려 영상이 지루합니다.
3. 같은 장면도 계속해서 장면을 조금씩 바꿔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아주 심심한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좋은 예

화면 기록 2024-09-24 오후 4.34.50.mov

1. 질문을 하더라도 계속 장면이 바뀌고, 가끔은 질문은 A 장소에서, 답은 B 장소에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그만큼 장면 전환이 많아야 합니다. 만약 출연자가 앉아서만 이야기 할만한 소재를 가지고있다면 (중국구매대행처럼 그런것) 그냥 앉아서 얘기 시킬게 아니라 책상을 닦으며 이야기를 하거나, 짐을 챙기며 이야기를 하고 짐 다챙기면 카페 가면서 이야기 하고, 그런식으로 계속 행동을 끌어내야 합니다. 영상이 가만 멈춰지지 않게요. 정수기 영업사원이셨던 출연자분이 있다면 정수기 이거 교체하는거 보여주실수 있냐 해서 그런거 하면서 질문 막 시키고 그런식으로요! 촬영PD가 리딩 하지 않으면 출연자분은 카메라가 어색하기 때문에 항상 멈춰계십니다.
2. 영상 보시면 질문자는 한자리에서 답하는데 촬영자가 약간 움직이면서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도 영상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건데 이런 촬영이 필요합니다.
3. 출연자가 서서 대답 할 수도 있는데 일부러 테이블 닦으면서 얘기해달라. 화장품 진열 하면서 답변 해줄 수 있냐 이런식으로 계속 출연자가 웬만하면 서서 얘기하는게 많이 없도록 요청을 해야 합니다.
4. 구도도 일부러 좀 날것 느낌 나게 가까이서 찍기도 하고 하는데 요런 촬영 기법이 유튜브 인터뷰 채널에서는 잘 먹힙니다.

화면 기록 2024-09-24 오후 4.42.43.mov

이 영상도 원래 출연자분은 온라인으로 강아지 사진 받으면 출력해서 만들어드리는 일을 하는데

보니까 인스타에 촬영나가서 찍어서 무료로 만들어 주고 그런것도 하시더라구요